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가 환경부 지정 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됐다.
장흥군은 국가하천인 탐진강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멸종위기종 등 각종 토종 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 및 관리가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탐진강수산연구센터를 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 추진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국가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각종 공사로 인해 서식지 파괴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지속적인 관리로 유지되어 온 탐진강의 자연생태 환경을 되살리고, 탐진강 생태환경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확보하여 탐진강 자체를 생태환경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환경부지정 생물자원보전시설은 전국에 21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가 및 대학의 연구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에서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센터의 환경부 지정 생물자원보전시설 등록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종인 꺽저기는 장흥 탐진강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으로서, 과거 탐진강 외 낙동강, 거제도 등에서 발견되었지만, 현재는 수질 오염과 저수지 축조에 따른 서식처 소멸로 꺽저기가 절멸되어 현재는 장흥 탐진강에서만 볼 수 있다
.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탐진강수산연구센터의 생물자원 보전시설 등록으로 탐진강의 멸종위기종과 생물자원의 체계적 연구를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주민의 소득사업으로 연계·발전시켜 지역 경제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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