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널A 뉴스무소속 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시장 선거가 야권 정계 개편의 계기, 또는 중간 단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 후보는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 후보는 "제가 안철수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최종 후보까지 이기면 '이 틀로는 안 된다'고 실감하고, 저절로 바뀔 거다. 그러면 더는 국민의힘 입당 요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 후보는 "윤석열 검찰총장이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든, 야당이 외부 인물을 수혈해서 살아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야당이 온전히 바뀌어야 한다. 지금의 국민의힘 틀로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이나 김명수 대법원장 거짓말 논란과 관련해 강경 발언을 쏟아낸 데 대해선 "야당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소속 당시 당내 비판에 앞장섰던 금 후보는 "내가 민주당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온 지 1년 만에 시장으로 복귀하면 민주당 내에서 지금처럼 다른 의견을 억압하고 독주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 후보는 한 자릿수에 그치는 지지율에 대해 "출마 선언한 지 얼마 안 돼서 조바심 나지 않는다"며 "예산, 인력, 조직, 시간 다 기존 정당하고 상대가 안 되지만, 큰 변화에 대한 작은 가능성을 보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특법 연장으로 ‘亞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
남구 새마을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남구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장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 넘치는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마...
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울산시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
세금 납부로 적립하는 ‘세금 포인트’…제부도 케이블카·단양 관광지에서도 사용 가능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히 낼 때 적립되는 세금 포인트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8일 충북 단양 관광공사와 각각 세금 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세금 포인트는 개인 납세자와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종합소득세, 양도소...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