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언론에 공개된 성추행후 민주당 장경태의원이 제지당하는 장면
[뉴스21 통신=홍판곤 ]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마친 한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비판의 강도는 그의 정치적 선택, 더 정확히는 탈당 시점에 집중돼 있다.
한 의원은 사건 의혹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던 지난 4월 10일, 대선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대선에 악영향을 줄까 두려워 급히 도망친 것”
“정치적 책임을 피해가려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라는 비판이 거세다.
의왕시의회는 현재 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대선거구제 아래 정당이 청년 몫으로 전략 공천한 두 명의 청년 의원이 모두 무소속이 된 상태여서, 이들의 정치적 대표성에 대한 근본적 회의감도 커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당의 청년 몫 공천이라는 비례적 의미로 당선된 의원이 정당을 떠나는 순간, 그 대표성은 사라진다. 탈당은 선택일 수 있어도 의원직 유지는 도리가 아니다.”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단체의 반응은 더욱 뚜렷하다.
여러 단체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에 나서며
“성추행 의혹은 시민 대표 자격을 상실시킨 파렴치한 행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공직자의 행위”
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되며 여당 전체의 도덕성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한 여성이 장 의원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으며, 사건은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됐다. 고소인 측은 지난해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장 의원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 의원은 “허위 무고”라고 강하게 반박했지만, 당 윤리감찰단은 진상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연말이 다되어 송년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과 대화하다 보면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가?”
“비례성으로 당선된 사람이 탈당 후 버티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정치적 책임은 법적 책임보다 시민들에게 먼저 지는 것이 원칙이다."
"장경태의원과 한채훈의원 모두 청년 몫 공천이라는 사회적 의미를 부여받았던 만큼, 책임 기준은 더 엄격해야 한다" 주장하고 있다.
최근 이지역에서 시민단체로 출범하여 여야의 균형된 정치감각으로 정치여론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왕.과천 시민 협의회(회장 성 시형) 가 출범했다.
성회장은 "성적 일탈 의혹, 대선 직전 탈당, 해명 없는 침묵, 이 모든 상황은 한채훈 의원이 시민 앞에서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할 이유를 충분히 설명한다."
"한채훈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며,
청년정치와 지역정치의 품격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이다."했다.
세금 납부로 적립하는 ‘세금 포인트’…제부도 케이블카·단양 관광지에서도 사용 가능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히 낼 때 적립되는 세금 포인트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8일 충북 단양 관광공사와 각각 세금 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세금 포인트는 개인 납세자와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종합소득세, 양도소...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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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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