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경도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된 대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위문 문자를 읽고 있다.북한은 최근 관영매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관련 소식을 자주 전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7일 함경도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된 단원들이 각각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하고 있는 사진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북한사회에서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문자 메시지 전송과 통화 등과 같은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본적인 기능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장점은 바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나 북한에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은 지금까지 단 한 개도 발표된 적이 없다.
미국의소리 (VOA)에 따르면 김연호 조지 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부소장은 28일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스마트폰과 미국의 스마트폰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기기 자체가 아닌 사용환경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부소장은 데이터가 스마트폰 간에 신속하게 그리고 대용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북한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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