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공식 후계자 지위가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9일 ‘북한 당 정치국 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 분석과 시사점’을 다룬 보고서를 내고 “당 정치국 회의에서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여정이 정치국 후보위원에 보선되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김여정의 지위와 역할을 ‘당중앙’(후계자)의 역할까지 확대하여 ‘백두 혈통’의 통치권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입법조사처는 “올해 초부터 김 위원장을 대신해 대남 및 대미 담화를 발표하는 등 김 제1부부장의 활동은 사실상 당의 유일지도체제를 책임진 ‘당중앙’ 역할이었다”며 “특히 김 위원장 신변이상설이 제기되자 더욱 주목받게 됐다”고 했다.
다만 보고서는 “여전히 정치국 후보위원에 머물러 있는 김 제1부부장이 곧바로 후계자의 지위와 역할을 부여받을 것이란 점에서는 한계가 있다”며 “김 위원장의 복귀 후 한 차례 공식적인 절차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입법조사처는 정부는 가능한 북한의 모든 상황 변화를 고려한 종합적인 대북정책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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