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FP제공세계식량계획 WFP는 11월부터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식량 지원이 정상화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가 WFP의 대북 사업에 많은 기부금을 지원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세계식량계획 WFP는 올해 각국으로부터 기부 받은 대북 지원 자금이 늘었다며, 이번 달부터 북한 주민들에 대한 배급량이 정상 수준으로(full ration) 돌아간다고 '10월 국가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WFP는 임산부와 수유모에 대한 영양강화 곡물 지원을 200g으로 늘려, 제공 열량을 기존 471kcal에서 740kcal로 높일 계획이다.
탁아소 어린이들에게는 영양강화 곡물 100g과 영양비스킷 60g을 제공하고, 열량은 370kcal에서 514kcal로 늘어난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계식량계획의 전체 모금액 5천300만 달러 가운데 40%인 2천100만 달러가 확보됐다.
스위스가 가장 큰 618만 달러를 기부했고, 이어 한국이 550만 달러, 러시아가 400만 달러, 스웨덴이 215만 달러, 캐나다가 57만 달러, 프랑스가 14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도 250만 달러를 지원했다.
한편, WFP의 10월 식량 지원은 전달보다 다소 줄었다.
북한 취약계층 55만 8천 명에게 식량 1천502t을 지원했는데, 9월의 1천905t보다 21% 줄어든 것이다.
WFP는 올해 수확량 전망과 관련해 악천후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체 수확량의 10%를 차지하는 밀, 보리, 감자 등 이모작 곡물의 수확량이 이미 평균 이하이며, 쌀과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수확량 예상치는 12월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추수 때문에 중단됐던 취로사업은 11월에 다시 재개된다고 밝혔다.
WFP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식량을 확보하고 반입하는 데 5개월에서 6개월 앞서 계획하고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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