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로 북한의 석탄, 철광석 등 광물 수출길이 막힌 가운데, 최근 북한이 중국과 모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산 모래 또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가 지정한 금수 품목이어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데일리엔케이는 평안북도 소식통이 지난 31일 “조선(북한)이 중국에 모래를 수출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순께 조선의 한 무역회사와 중국 무역회사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식통은 "모래는 청천강(발원지 : 평안북도 희천군)에서 채취할 예정이다. 청천강 모래는 입자의 굵기나 모래의 모양 등을 기준으로 볼 때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어 예전부터 건설 자재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북한과 중국간의 계약한 모래의 가격은 1m³당 3달러로 확인됐다.
소식통은 “중국 모래가 질도 좋지 않고 비싸기 때문에 중국 대방(무역업자)들은 예전부터 조선 모래에 관심이 많았지만 중국에서 워낙 가격을 눅게 해서(싸게 불러서) 조선에선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조선이 제재 때문에 돈이 말라서 3달러에라도 팔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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