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상진TV 유튜브영상 캡쳐
경기 성남시가 대장동 일당 계좌를 가압류한 결과, 청구액 수천억 원 규모 계좌가 실제로는 수만 원에서 수천만 원 수준인 ‘깡통 계좌’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는 검찰이 이 같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계좌 상세 내역과 은닉 정보는 제공하지 않고, 형식적인 자료만 넘겼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화천대유 계좌는 청구액 2700억 대비 7만 원, 더스프링 계좌는 1000억 대비 5만 원에 불과했다.
검찰 수사기록 분석 결과, 전체 범죄수익 4449억 원 중 96%가 이미 소비되거나 은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검찰이 범죄수익 은닉을 알면서도 자료 제공을 제한한 것은 국민 기만과 범죄자 비호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시는 현재 26만 페이지에 달하는 수사 기록을 검토하며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검찰에 전면적 자료 제공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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