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수천명의 학생들이 부패와 교육 조건에 대한 항의를 벌이는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 분산을 위해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쏘는 등 충돌이 일어났다.
학생 시위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불공정 교육 시스템이라고 칠레 교육을 비난했고 교육비 인상 자제와 무상교육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칠레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지난해 3월 취임했지만 최근 부패 스캔들로 인해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고 정치권에서 대통령직 사퇴 주장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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