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빛고을 장학금 15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 김영태 광주공장장, 강기삼 광주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7년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총 4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장학금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해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로 답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중·고·대학생들이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8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