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급제 근로자들이 시간당 15$(약 16,300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에 15,000여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
시급 인상 요구 시위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임금 인상 요구 시위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특히 많으며 교육에서 근무하는 사람 뿐 만아니라 공항과 건설 직원들도 참여해 미국 전역 230개 도시와 대학 등에서 동시에 시위가 벌어졌다.
한편 맥도날드는 7월부터 미국 내 근로자들의 임금을 10% 인상하고 휴가수당을 계획하고 지역별 법정 최저임금보다 최소 1달러를 더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서 뉴욕주에서는 최저 임금이 9달러로 증가 될 예정이며 워싱턴주의 시애틀시에서는 미국 최초로 시간당 15달러 인상안이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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