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4일 제15대 지방청장으로 장하연 청장이 취임하고 지휘업무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전남 출신으로 목포 문태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5기생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찰경력으로는 2009년 총경으로 승진 후 광주청 정보과장으로 근무한바 있고 이후 2010년 전남청 곡성서장을 거쳐 2013년 서울성동서장, 2016년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전북청 제1부장으로근무한바 있다.
또한 2018년 7월 치안감 승진하여 경찰청 정보국장을 역임 후 지난 7월2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의해, 현 광주지방경찰청장으로 전보 되었다.
장 청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유서 깊은 애국충절의 고장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인 이곳 광주에서 다시 근무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우리 광주경찰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無信不立(신뢰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을 강조하면서 내가 먼저 시작한 조직과 동료에 대한 믿음이 우리 광주경찰을 튼튼하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현 전) 지방경찰청장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전보발령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