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담양군지부(지부장 백대연)의 농가주부모임 담양군연합회(회장 박연단)에서는 지난 6월 27일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반찬봉사 활동은 농협군지부가 지원하고 농가주부모임 담양군연합회 회원들이 우리지역 읍면의 어려운 농가(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대상으로 60개 가구를 지원했다.
농가주부모임 담양군연합회는 농업을 하는 여성주부들의 모임으로 읍면별로 분회를 조직하여 1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합회 회원들의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 대연 지부장은 “지금의 농촌현실이 풍요속에 빈곤이 많다. 또한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며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이때에 어려움을 같이 나눠야 한다, 라고 말하면서 오늘의 반찬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협여성단체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