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6대의 차량 폭발로 인해 17명이 숨지고 55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와 총격사건은 하루에 한번 이상은 발생했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했다.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차량 폭발 사고는 이라크 야르무크 병원 건너편 주차장에서 차량 1대가 폭발했고 아지리야 매점 근처에서 폭발, 마쉬탈 주차장에서 폭발, 마흐무디야 주거지역에서 폭발, 와히타 지역에서 폭발해 하룻동안 총 6대의 차량 폭발로 인해 17명이 사망했다.
이라크 보안군과 연합군은 이슬람국가가 여전히 영향력을 내세우고 있지만 미국 주도의 공습 훈련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이란의 후원으로 최근 몇달 동안 이슬람국가 IS가 점령한 지역 25~30%를 탈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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