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경쟁당국에 따르면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U 마르그레테 베스타거 경쟁담당 의원은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합의해 구글을 제소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위해 미국에 2일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색 엔진과 인터넷 플랫폼을 구글로부터 제압하거나 가져올 필요가 있다. 그들은 유럽에서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집행위가 제소 의견을 채택한 후 반독점법을 위반한 기업에 매출의 최대 10%를 벌금으로 매길 수 있어 구글은 60억달러(6조5700억원)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U경쟁당국은 구글 기소 결정으로 보아 10년전 마이크로소프트 문제 이래로 가장 큰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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