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고품에 허덕이는 북한 어린이들북한 주민들이 식량 사정이 어려워져 극심한 생활고에 들어서면서 탈북민들에게 탈북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방송 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의 회령 소식통은 또 23일 "극심한 식량난을 참지 못한 북한 주민들이 탈북을 하기위해 시도하고 있지만 빈번히 실패해 탈북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탈북민 가족으로 북한에 남아 있던 김모 씨는 현재 23살인데 홀로 계신 외할머니 때문에 탈북을 하라는 엄마의 말을 계속 미루었는데 극심한 식량난과 단속으로 맘대로 할수 없는 장사 때문에 친척집에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가 문밖대우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 씨는 한국에 있는 엄마에게 수단과 방법을 다해 연락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시진핑의 방문과 내달에 있게 될 지역선거 때문에 집중단속을 하고 있어 한국과의 전화 통화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경지역 보안서에서는 요시찰명단에 등록된 주민(브로커로 의심가는 사람)들의 휴대전화를 전부 강제로 압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주민들이 산에 올라가 불법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산기슭과 입산구역마다 빠짐 없이 감시인원을 배치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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