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북구, 학생밀착형 ‘찾아가는 과학교실’ 운영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19-06-07 14:48:44

기사수정
  • -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 대상 총 7회 걸쳐


▲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 북구청 사진제공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선물한다.

 

북구는 오는 11일부터 GIST 교수 및 드론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본격 운영한다.”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북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2019 주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에서부터 시간, 장소까지 신청학교의 교육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기획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알기 쉽게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교육 분야는 드론, 로봇, 화학 4차 산업 관련 과학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학습으로 총 7회로 운영된다.

 

오는 11일 오후 1시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에서 신용초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실을 시작해 13, 18, 28일 각각 드론 비행연습장 및 해당 학교에서 드론을 주제로 과학교실이 열린다.

 

그리고 오는 20일에는 윤정원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교수가 두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용 미래 로봇 기술이란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하반기 역시 드론 전문 강사와 최준호 GIST 화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과 두얼굴의 화학 : 파괴와 번영을 주제로 한 강의를 이어간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시책은 청소년들이 과학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청소년 과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떠나요! 과학소풍 찾아가는 과학교실 2회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골든벨 등 ‘2019 주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