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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 공유부엌, 본격 운영 - 91㎡(약 28평)규모로 30~40명 수용, 동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 주민들이 함께 음식 만들며 친목도모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5-29 2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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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1동 공유부엌 요리교실 운영장면 // 동구청 사진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 공유부엌의 시설·물품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카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실 공유부엌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600여 개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도서관과 어린이실내놀이터는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며 다목적실·회의실 등은 시민사회단체와 마을공동체, 자생적 주민모임 장소로 사용되며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유부엌은 91(28)규모로 30~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조리대· 실습대·싱크대 등의 시설과 냉장고·오븐·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 15, 프라이팬을 비롯한 그릇·접시·도마 등 36종의 집기를 구비했다.


평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2시간 기준 9,000(초과 시 시간당 4,500)이다. 구비물품 이외의 장비나 식자재는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 등도 직접 처리해야 한다.


공유부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산수골 공유부엌 요리교실을 진행 중인 박영숙 산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 주민과 어르신, 1인 가구, 다문화가정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면서 이웃 간 정이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유부엌은 요리를 통해 주민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동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열려있다면서 광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유부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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