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농지과는 공동으로 자체 ‘공동방제 기간(6월 상·중순)’을 정하는 등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는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돌발해충이 농림지 중심 주변 산림지 등에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한 적기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은 식물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피해를 주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 뜨려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돌발해충의 월동난 조사결과와 부화기 예측자료 등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농지과는 공동으로 자체 ‘공동방제 기간(6월 상·중순)’을 정하는 등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동안 산림부서는 올해 월동난이 관찰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의 자발적인 방제작업을 독려하기 위해 배, 사과, 포도 등 과수 재배농가(53.6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기간에 맞춰 동시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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