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 K-패션디자인 빌리지 조성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 고재근
  • 기사등록 2015-04-09 15:07:00
기사수정

 

▲   양주시청


 양주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K-패션디자인 빌리지 조성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패션디자인 빌리지는 경기북부를 아시아 패션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민간자본 등 약 7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며, 전문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 공간이자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미래산업을 결합하는 융․복합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말 이 사업을 제안 관련 업계와 유명 디자이너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조성 인프라를 갖춘 양주․포천․동두천 등 세 지자체를 염두해두고 있다.

 

  이에 시는 K-패션디자인 빌리지 조성 예정지에 대한 투자사업 계획을 마련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양주역 사이에 신설될 산북역(가칭)에 민자역사를 비롯해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봉제의복 제조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국도3호선 및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 섬유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또한, 옥정신도시와 고읍신도시 등 풍부한 배후 주거지와 LF패션복합단지,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 섬유패션기업이 입지해 있으며, 저렴한 개발 비용과 지리적 적정성 등 최적의 입지환경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패션디자인 빌리지 유치 성공을 위해 접근성과 관련 인프라 등 입지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선도할 앵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3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바다향 품은 갯벌 속 보물’ 충남 태안 바지락 채취 한창
  •  기사 이미지 北 위성발사에 무력시위, 용서 못 할 불장난...
  •  기사 이미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