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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5일11일부터 2일간,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개최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19-05-09 1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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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버스킹 공연 등 축제분위기 띄어 골목상권 활성화 적극 지원키로


▲ 조선대학교 교정, 장미축제 현장 / 동구청 사진제공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5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장미축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조선대학교 장미축제는 기간 동안 대학생 버스킹 공연과 함께 플랜트박스를 조성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킴은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조대후문 헌혈의 집에서 조대 공영주차장, 상점가 진입로 등에 장미를 식재한 플랜트박스를 설치하고, 오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조대후문 곳곳에서 학생동아리로 구성된 버스킹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발라드, 록 등 음악장르부터 풍물, 마술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음과 낭만이 함께하는 조선대 장미축제 기간에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장미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조선대 장미공원, 장미축제에 발맞춰 거리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거리 곳곳에 아트 월(art wall)과 바닥아트, 벽화, 조명, 아트벤치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쉼터와 서비스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장미의 거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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