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 경찰이 백단 밀수자에 불을 질러 20명이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숲에서 밀수업자로 의심되는 100여명에게 정당 방위를 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고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산림 공무원과 함께 동반했고 백단을 압수하려했지만 그들이 거부를 하자 불을 질렀다고 전했다.
백단은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분포하는 활엽수로 향기가 좋아 향료로 쓰인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백단 밀수로 인해 경찰과 벌목꾼 사이에서 빈번하게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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