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에 납치되었던 쿠르드족 300명이 풀려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쿠르드 민주당 연합당 PYD의 나와프 칼릴 대변인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단체가 지난 5일 시리아 북부 알레포와 수도 다마스쿠스로 향하는 버스를 공격해 여성과 아이를 제외한 남성 쿠르드족 300명을 납치해 서북부 이들리브주로 끌고갔다고 전했다.
시리아는 알누스라 전선과 쿠르드족 뿐만 아니라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와의 세력 다툼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악순황으로 215,000여명이 시리아에서 살해된 것으로 집계됐다.
bur-sah/sk/hkb/dv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