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와 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는 지난 26일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208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고용·복지 공동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먼저 지역자활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의 중도 해지를 방지하고 빈곤의 조기탈피 지원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요건과 해지절차, 제출서류 등을 안내했다.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저축과 보험’이라는 주제로 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상식과 채무조정, 노후준비, 자기개발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자산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자산운용과 채무조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별상담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높였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총 4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통장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일정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하여 적립한 후 3년 만기 시까지 취․창업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목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그 중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 참여자는 의무적으로 3년간 4회 이상 자립역량 교육을 이수해야 적립된 지원금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매월 초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또는 김제시청 주민복지과(540-35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