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테러 활동을 벌인 17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17명의 사람들이 쿠알라룸푸르에서 테러 활동을 벌였고 이 중 2명이 최근 시리아에서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IS로 의심되거나 연결고리가 있었던 사람 그리고 이라크와 시리아로 여행을 계획했던 의심가는 사람 총 120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주 잠재적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반테러 법안을 도입했고 당국은 재판없이 무제한 기간 동안 테러 용의자를 구금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법안은 2012년 폐지되었다가 다시 부활했지만 국민의 기본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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