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금년 1월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맞춤형 ‘부동산거래 상담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시행 첫 해인 2014년도에는 18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나, 4년 후인 2018년에는 77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시·자치구 홈페이지 배너 게시, 구․동 민원실 홍보물 비치, 반상회보 게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면서부터 1분기에만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3명의 시민이 상담을 받아 큰 호응도를 나타냈다.
또한 광주광역시가 상담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평소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동산 매매계약, 임대차계약, 법령 및 세법 등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의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번 1분기 설문조사는 이용객 43명중 21명이 참여하였고 여성(42%)보다 남성(57%)이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60대 13명(62%), 30~40대 6명(29%), 70대 이상 2명(10%) 순이었다.
상담분야는 주택·아파트 매매·임대차 13명(62%), 분쟁해결 3명(14%), 법령·세금 2명(10%), 기타 3명(14%)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동산거래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운영을 내실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겠다”며 “‘부동산거래상담소’가 시민들의 부동산거래 불편 해소 창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거래상담소’는 민원인이 어렵고 궁금해 하는 부동산매매(임대차)계약, 부동산(주택) 거래신고 절차 및 각종 부동산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해결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 분쟁이나 불이익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내에서 운영되므로 상담 희망자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0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