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난 27일 상동의 한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입소 중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제는 아동 등의 실종을 대비해 사전에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신속히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제도이며, 등록대상자는 18세미만의 아동, 치매어르신, 자폐·지적장애인이다.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양현식)은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등록제를 적극적으로 시행 및 홍보하고, 아동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