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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폭행자, 일명 동네조폭 검거 구속 - 구속되지 않으려고 피해자들에게 합의 강요.. - 광주북부경찰서 강력1팀, 최근 2년간 행적수사한 끝에..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3-07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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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경찰서(서장 총경 김홍균)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상습적으로 동네 영세 식당 및 손님들을 괴롭히고 폭행을 일삼는 일명, 동네조폭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7일 밝혔다.

 

피의자 강모(53, )씨는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작년 12월부터 금년 1월 중순까지 북구에 소재한  ‘00식당에 술에 취해 들어와 아무런 이유 없이 소란을 피우고 빈 소주병으로 탁자를 내리쳐 손괴하는 등 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식당의 업무를 방해하고, 손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의자는 직업이 없이 동네를 배회하는 자로 최근 2년간 술에 취해 5차례 걸쳐 폭행으로 입건되었으나, 합의가 되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학습효과를 얻어 피해자들을 상대로 합의서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해자들은 보복이 두려운 나머지 신고 및 피해 진술을 기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경찰은 최근 1개월간 4회 입건되었지만 사건마다 합의서가 제출되어 공소권이 없게 된 점을 의심하여 심층 내사 도중,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서 피의자의 강요에 의해 합의서를 써 주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최근 2년간 피의자의 행적을 파악하는 한편, 주변을 탐문 수사하여 피의자를 구속하였다.

 

범행 동기는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 것 같아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폭행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부경찰서 강력1팀 관계자는 중년의 나이에 술을 마시고 동네를 배회하면서 죄의식 없이 상습적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이제라도 동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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