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유조선 트럭 연료를 훔치려다 폭발해 14명이 사망했다.
멕시코 타바스코주에서 남동부 코아트사코알코스로 유조선을 훔치고 달아나던 중 나무와 충돌했고 정부는 차량 폭발 위험성으로 현장 접근은 제한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석유를 가져가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가 사망자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 되었지만 4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고 충돌 당시 트럭이 폭발해 2명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한편 지난 2013년 5월에 유조선 컨테이너가 고속도로에서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고 25명이 숨진 바 있다.
lth/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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