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전 공직자가 오는 28일까지 대대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농촌은 65세 이상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40%에 육박하고, 노임도 10년 사이 약 50% 이상 상승해 노동력 확보 및 경제적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단양군은 본청의 전 실·과·소별 1개 담당 읍·면을 지정해 농촌일손 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실시된 대강면 용부원리 윤창길씨의 사과농가 일손돕기에는 류한우 단양군수가 균형개발과, 대강면사무소 직원 15명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단양군은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를 군·읍·면·지역농협 등 21개소에 설치하고 수확철 노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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