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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에너지밸리 10년 후 만화 한전에 전달 - 2025년 세계적 에너지산업 허브 성장 묘사…조환익 사장 “홍보에 활용” 장병기
  • 기사등록 2015-03-30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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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30일 한전 사옥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 10년 후의 모습을 담은 장승태 화백의 만화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 지사가 전달한 만화에는 에너지밸리에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고,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돼 세계적인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성장하게 될 에너지밸리의 2025년 미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활용 전력서비스, IT기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 전기차 등 차세대 에너지기술 선도기업 및 연구시설이 집적되고, 글로벌 대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내용이 묘사됐다. 이를 통해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 에너지 신산업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이낙연 도지사는 만화를 전달하며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열정을 쏟는 조환익 사장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환익 사장은 “한전 사장실뿐 아니라 31층 전망대에 비치해 에너지밸리를 홍보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만화를 그린 장승태 화백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20여년간 지방 일간신문을 통해 특유의 위트로 현실 풍자 만평을 게재한 바 있으며, 2002년부터 순천대학교 만화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서 후진을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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