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도 모디 총리 22일 文대통령과 정상회담 - 오는 21~22일 양일간 모디 총리 국빈방한 최돈명
  • 기사등록 2019-02-14 17:23:23
기사수정


▲ 지난해 7월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모디 총리의 국빈방한은 오는 21일부터 1박2일 동안 이어지며, 22일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 간 정상회담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기존의 교역·투자, 인적·문화 교류를 넘어 인프라, 과학기술, 우주, 방산 등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 정상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인도 측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를 넘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양 정상은 작년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 당시 합의했던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Act East Policy)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한다. 


회담 이후에는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오찬이 진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67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