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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인사청문회 파행...한국당 보이콧 - 바른미래당 "경위서 확인 후 참석 여부 결정" 박성원
  • 기사등록 2019-01-09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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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결국 반쪽이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정치 중립성 위반'을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했다. 행안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권은희 의원은 민주당 등에서 제출할 경위서 등을 확인한 이후에 청문회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대선 이후 발간한 '19대 대통령선거백서'에 조 후보자의 이름이 올라간 것이 뒤늦게 확인되며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공명선거특보로 활동 의혹을 받고 있다. 


한국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거나 조 후보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보이콧했다.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어 조 후보자와 민주당의 추가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와 민주당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해주 본인도 자기가 왜 올라갔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하고 있다. 활동을 했다던가 모임에 참석했다는 어떠한 행적도 없어 착오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2012년 대통령 선거 때는 자유한국당에서 300만명을 임명장 준 적도 있다. 아는 사람 이름을 많이 안다고 적어내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나(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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