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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19-01-04 1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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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년간 공공부문·민간지원 2만5천명 일자리 창출 목표


▲ 임택 구청장 / 동구청 사진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른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세우고 임기동안 공공부문·민간지원을 통해 일자리 25천여 개를 창출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일자리 민생경제’를 위한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7개 사업에 일자리 25천여 개를 창출한다. 지난 민선672개 사업 16천여 명 목표보다 9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동구는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 일자리인프라, 일자리 개선 등 3대 분야 6대 핵심전략, 15개 중점추진과제, 38개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맞춤형일자리창출 및 지원 ▲동구 7대 상권특성화 ▲지역핵심자원 활용지역 활성화 기반조성 ▲소상공인 보호 및 육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환경 조성 등을 6대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부문별로는 노인일자리 등 95개 사업 직접일자리 부문에 21천여 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사업 고용서비스 부문에 27백여 명, 내일키움 통장지원 등 고용장려금 부분에 1천여 명, 창업지원·직업능력개발훈련·일자리인프라·일자리 질 개선 부문에 1천여 명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산업단지가 없는 동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민선7기 임기동안 공공부문 및 민간지원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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