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해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일 “실업자 및 저소득층 가정 구성원에게 일자리를 제공, 안정적인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공 서비스 지원 등 12개 분야 사업에 함께 할 주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가자 모집 인원은 총 14명이다.
이날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일 경우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임금 수준은 주 5일(1일 5시간) 근무에 월 91만8,000원(22일 기준‧65세 이상 55만1,100원)이며, 교통 및 간식비 3,000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주 15시간 이내(1일 3시간) 일하게 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주민 무료 정보화 교육과 불법광고물 정비 파트에서 각각 2명을 선발하며, 연도별 물가조사 및 DB 구축과 전화교환실 운영 사업, 조아라 기념관 운영,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지원, 통합건강증진 한의약 지역보건사업 분야에서 각 1명씩 채용한다.
또 양림 탐방객 쉼터 관리 및 운영과 민방위 교육장 상시운영, 전통시장 주차 관리요원, 건강취약지구 보건환경 조성사업, 청년와락 건물 유지관리 지원 및 환경 정비에 종사할 인원도 1명씩 뽑을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또는 혁신정책과(☎ 607-2673)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가자 모집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필요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는 별개로 진행한다”며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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