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연내에는 무산됐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 간 여러 가지 통로에 의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답방은 평양선언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오기로 합의한 것이기 때문에 약속이 지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답방을 연내로 했지만 남북공동선언에는 '가까운 시일 내'라고 했기 때문에 답방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 입장은 서두르지 않고, 재촉하지 않고, 북한이 편할 때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올 것"라며 "두고 봐 달라"고 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진입하기 시작했다”며 “이제 북한도 이 과정을 되돌릴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