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은 힌두교인 6명이 고의로 인도 중부에 위치한 성당을 공격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CCTV 영상에서는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성당을 6명의 남성들이 화분을 던지며 창문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찰 관계자는 "6명의 남성을 체포했고 추가적으로 범행에 시도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AFP통신에 보도했다.
인도는 종교의 자유가 기본권으로 간주되지만 이 점이 논쟁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인도 웨스트벵골주 가톨릭 학교에서 근무하던 70세 수녀가 집단 강간을 당해 단순한 성범죄가 아닌 인도 내 소수 종교를 겨냥한 조직정 폭력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종교 폭력 단속과 모든 종교에 대한 예배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약속한 바있다.
인도 인구 12억명 중 80%는 힌두교로 알려져 있고 13%가 이슬람교를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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