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산시를 빛낸 체육유공자 시상식이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체육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산시체육회(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2018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충남도민체전 유공으로 구자엽 부춘초등학교장과 이재국 서산고등학교장이 각각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경호 대산초등학교장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준성 서령고 교사 등 5명은 서산교육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박신영 감독 등 8명은 우수지도자 표창을, 전국체전 전 종목에 걸쳐 메달을 획득한 서령고등학교 카누팀 등 15개 팀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 96명과 지도자 15명에게는 특별훈련비가 지급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18년 한 해 서산시 체육은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며 체육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체육이 시민 건강 증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3.1절 기념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2연패,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사상 최다 메달 획득, 충남도민체육대회 종합3위를 달성하며 체육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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