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풀' 반대 택시 4개 단체, 오는 20일 집회 - 12일부터 천막농성 돌입 김민수
  • 기사등록 2018-12-13 17:34:10
기사수정


▲ (사진=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이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0일 끝장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제7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며 20일 국회 앞에서 전조직을 동원하여 10만명 규모로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국회 앞에서 카풀 척결을 위한 철야 천막농성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천막농성장에는 최우기 열사 분향소를 설치하여 열사의 명복을 빌고 불법 카풀앱 척결의 뜻을 기리기고, 택시 4개 단체가 돌아가며 철야농성을 진행한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카카오가 카풀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불법행위 제보가 잇따름에 따라 카카오에 대한 고소·고발을 추진키로 하고 법률자문을 비롯하여 증거수집에 나서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22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