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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김태구
  • 기사등록 2018-12-03 17: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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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소장 임병철, 이하, ‘하나원’이라 함.)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018년 12월 3일(월)에 「북한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2하나원의 성인 남성 교육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과 시험을 원내에서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도로교통공단의 지원으로 제2하나원(강원도 화천군 소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운전면허 학과 교육, 이동형 학과 시험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도로교통공단은 북한이탈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운전면허 학과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운전 기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체험 기기(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나원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업무 협약이 북한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면허 학과 원내 시험은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과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긴장감을 해소하여 교육생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체험 기기를 활용한 운전면허 기능 교육의 지원은 민간위탁 교육(자동차운전면허학원) 방식을 보완하여 운전면허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하나원(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임병철 하나원장과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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