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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머리돌고래들, 뉴질랜드 해변 좌초되 떼죽음 -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원인 불분명 최은혜
  • 기사등록 2014-11-06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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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마리의 둥근머리돌고래(pilot whale)들이 뉴질랜드 해변에 좌초된 후 구조되어 바다로 돌려보내진지 하루도 안된 목요일(현지시간)에 죽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지난 화요일(현지시간) 돌고래들은 큰 무리를 지어 해변에 당도 해 목요일 일찍 오히와항(Ohiwa Harbour)의 플렌티만 해변가로 왔었다고 환경보호부 관계자가 말했다.

 

당초 환경보호부는 돌고래 21마리 중 14마리가 죽었고 나머지 돌고래들은 안락사시켰다고 얘기했었다.

 

화요일 이후 북섬의 항구에서 총 58마리의 둥근머리돌고래들이 죽었다.


고래 구조 봉사단체인 프로젝트 요나(Project Jona)의 대런 그로버(Darren Grover)는 돌고래들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길 바랐던 희망이 수요일 돌고래들이 다시 해변으로 돌아오면서 물거품이 되었다고 말했다.

 

"어제의 돌고래 구조성공이 슬픈결과가 되었다."며 "자연환경 안에서의 매 순간이 이 아름다운 동물들에게 매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둥근머리돌고래 무리의 좌초는 뉴질랜드에서 흔한일이며, 과학자들 사이에서 이 해양 포유동물들이 왜 떼를 지어 해변으로 올라오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ns/mp/jah

© 1994-2014 Agence France-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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