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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제42회 청백봉사상 세무2과 박용신 실무관 수상 - 창의적인 업무처리, 마술·인형극 등 재능기부활동 및 청렴한 공직생활 등 … -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8명 청백봉사상 수상..청렴북구 위상 드높여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8-11-19 1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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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서 근무하는 세무2과 박용신 실무관이 제42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광주 북구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세무2과 박용신(세무7, 48)씨가 올해 청백봉사상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지난 2003년 첫 수상자가 선정된 이후 총 8명의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청렴북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

 

 ‘청백봉사상은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청렴·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공헌한 전국 5급 이하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과 함께 인사상 우대, 부부동반 해외시찰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용신 실무관은 19968월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난 22년 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세무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

 

 근무 중 지역주택조합의 숨은 세원발굴을 위한 세무조사기법에 대한 연구과제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세무조사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등 공로가 인정된바 있었다.

 

특히 웃음을 선사하는 희망의 마술사로 불리며 휴일에는 병원, 요양원 및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술과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년 동안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렵고 딱딱한 세금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술과 세금이야기를 접목시킨 스토리텔링 매직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맞춤형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용신 실무관은 그동안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청렴하고 따뜻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박용신 실무관이 지방행정 최고 권위의 상인 청백봉사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북구 공직자들의 청렴성을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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