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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지역 꿈나무들의 간절한 소원 해결해 줘 - - 광양주조공사, 협의체위원 후원금 등 모아 아동 3명에게 선물 전달 - 박강수
  • 기사등록 2018-11-12 1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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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 민간위원장 서문식 이장단 회장)가 
지난 9일 우리 동네 꿈나무 아동 3명에게 간절한 소원을 해결해 줄 선물을 전달했다. 

그동안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자 
민‧관 협력 사업 중 하나인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전기매트 2대, 공기청정기, 자전거 각각 1대로 ㈜광양주조공사
(대표 김종현)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한 후원금, 전라남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 사업 선정 지원금으로 마련했다. 

꿈나무들의 간절한 소원을 해결해 준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는 지난 4월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이하 나광모)’과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36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8월에도 ‘휴먼사랑봉사단’에 280만 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7년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원 선물을 전달한 한 위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기특하고, 훈훈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선물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남동생이 조카에게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올 봄에 먼 곳으로 떠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렇게 아빠를 대신해 자전거를 사주고, 
미처 몰랐던 공적급여 상담·신청까지 안내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아직 간절한 소원을 이루지 못한 아동들에게도 새로운 희망 선물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자원 발굴과 민간서비스 연계·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절기를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동절기 이불 지원’,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행사 
추진 등 지역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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