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청소년 보호 및 복지증진 확대 나선다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18-11-06 15:15:52

기사수정
  • - 청소년 단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만나 청소년 보호 및 복지증진 방안 등 논의



문인 광주북구청장이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 및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6일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청소년 단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인근 주민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소년 지원 및 보호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6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참여활동 지원, 청소년 자립·보호 강화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청소년 활동 거점공간인 청소년수련관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개인적인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진로체험, 꿈을 만드는 청소년 job스케치, 수능콘서트,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실을 비롯한, 진로체험, 직업탐방, 창업·전문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청소년들이 예술·스포츠·동아리·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문화카페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키워주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소년정책 의견제시 및 자문·평가, 각종 프로그램 모니터링·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운영·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균형성장을 위한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방문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영·유아기와 청년기를 잇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 만큼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구 인구의 20%9만여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창의적인 성장과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문흥2동 인근 주민들도 함께 자리해 효율적인 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연계 방안 등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논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지역사회의 경쟁력 확보이어지는 만큼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