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10.24일 개최된 ‘스마트비즈엑스포 2018’에서 삼성전자(부회장 윤부근, 이하 ‘삼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본 상생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삼성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에 향후 5년간(~‘22년) 500억원을 출연하고, 중앙회는 삼성의 협력기관으로서 희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등 보급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 </span>스마트공장 상생협약 주요내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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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 지원 및 스마트공장 확산 재원 출연 중소기업중앙회 수요기업 발굴․구축, 구축비용 집행․관리 구축 컨설팅, 구축기업 판로지원, 역량강화 지원 등 공동수행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해 ‘22년까지 총 500억원 출연 스마트공장 솔루션․공정시뮬레이션․자동화컨설팅 지원 판로지원(‘22년까지 총 100억원 출연), 역량 강화 교육 및 기술 지원 |
중기부는 ‘18년부터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플랫폼*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면 정부도 함께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만들었다.
상생형 플랫폼을 활용하면 스마트공장 지원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기업의 참여 문의가 증가 중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면 정부가 후원하는 상생형 사업은 스마트공장 뿐만 아니라 벤처투자, R&D, 인력양성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상생협력 문화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협력 문화를 대기업에서 공공기관, 출연연구원으로 확산시키고 산학연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개방형 혁신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상생 협약식에 이어 스마트공장을 운영하는 기업간 성공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기업 간담회(茶담회)가 열렸다.
위더스크리아(주)는 스마트공장 도입(‘16.2월~7월)이후 불량률 75%감소, 매출 20억원 증가(’16. 170억원 → ‘18. 190억원), 그리고 고용이 5명 증가(’16. 58명→ ‘18. 63명)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홍종학 장관은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내년부터는 중기부도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이 멘토링을 원할 경우 대기업 퇴직인력 등을 3~6개월 정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삼성 주관의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중소기업이 상생차원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것이 판로․투자지원까지 연계된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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