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프스 리조트에서 스키 슬로프를 타고 있던 폴란드 여성이 비행기와 충돌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프랑스 아보리아즈 스키장에서 슬로프를 타고 있던 55세 폴란드 여성이 비행기 프로펠러와 충돌했다.
비행기 조종사는 눈에 덮인 고도에서 이륙을 하던 중 슬로프와 부딪혔고 슬로프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간신히 사고를 면했지만 한 여성이 크게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비행기가 소리 없이 나타났고 폴란드 여성은 비행기 소리를 듣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프랑스 아보리아즈 스키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5월까지 폐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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