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 공설운동장 꽃조형물(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도시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가 바로 첫인상이며, 그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바로 ‘도시경관’이다. 이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0월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도로 환경정비, 가로경관 및 꽃길 조성, 불법 노점상 및 광고물 정비 등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청주변
- 쾌적한 감성도시 익산으로, 이미지 UP -
익산시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경관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말부터 전국체전 성화봉송 구간과 경기장 주변 일대 주요 도로변 13개소의 노후된 담장에 시 상징 이미지 등을 적용한 벽화 도색 및 아트 타일 벽화를 조성하는 한편, 성화 봉송로 구간 및 주요 대로변 불법 노점상과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통해 가로 정비에 힘쓰고 있다.
▲ 예술회관 주변 꽃길조성지
특히, 올해 처음 설치한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및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시책사업 추진으로 불법 현수막 저감 효과와 함께 깨끗한 거리가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 익산시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불법 광고물 및 노점상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 주진입로 및 주경기장 등 4개소에는 대형 환영 꽃탑을 설치하여 익산을 찾는 수많은 방문객에게 매력적이고 감성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시가지 5개노선 30km 및 교통섬 33개소에는 가을꽃 30만본을 식재하고, 주요 도로변 및 경기장 주변에 꽃화분과 걸이화분을 설치하는 등 전국체전 기간동안 도심의 주요거리를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한다.
▲ 교통섬 꽃식재
-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구슬땀 -
익산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노후도로 재포장 및 인도 정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주요 경기장 주변 12개 노선에 43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35km, 인도 정비 10km를 완료하고, 올해는 12개 노선에 74억원을 투입, 도로 재포장 59km, 인도 정비 15km를 추진 중에 있으며, 전국체전이 시작되기 직전인 10월 초까지 모든 구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는 주요도로 사거리와 주요 노선에 25명의 인력을 투입해 10월까지 지속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는 예초 및 풀베기에 집중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서부역사 교차로
-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대책에 만전 -
개・폐회식장 및 종목별 경기장 등 19곳에 약 3,000면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체전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기 위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차안내요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종합경기장 방면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 등 전국체전 기간 교통 불편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650여명에 대해 친절운동을 전개하고, 체전기간 중 버스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방문객에게 친절한 익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교통봉사단체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전국(장애인)체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도로변 벽화조성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익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2018 전국체전이 역대 체전 중 가장 성공한 대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께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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