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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검증전부터 무조건 낙마 대상으로 낙인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9-27 2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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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상적인 절차를 거부한 자유한국당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 일동은 2018년 9월 27일 정상적인 절차를 거부한 자유한국당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성명서에서 조승래의원, 김해영의원, 박경미의원, 박용진의원, 박찬대의원, 서영교의원, 신경민의원 7인은  수능 49일 밖에 남지 않은 사항을 감안하여 정상적인 절차를 거부한 자유한국당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 일동]


자유한국당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제대로 검증하기도 전부터 무조건 낙마시켜야 할 대상으로 낙인찍고는 급기야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늘까지도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경과보고서 채택은 무산되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청문회 개최일정은 물론이고 후보자에 대한 질의시간,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등에 이르기까지 자유한국당의 입장에 최대한 협조하였고 인내를 거듭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좀처럼 납득하기 어렵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들은 유은혜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그간 자유한국당이 제기하였던 각종 의혹에 대해 납득할만한 수준의 충분한 해명을 하였고, 교육혁신의 적임자로서 자질과 소양을 갖추었다고 판단한.


올해 수능이 49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략적 이해관계 때문에 교육행정의 공백이 초래되는 일은 결코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밝히며, 아울러 경과보고서 채택을 무산시키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부한 모든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있다는 점 또한 분명히 밝힌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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