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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장기 시정운영 마스터 플랜 나와 - 기획재정국, 5대 발전전략 브리핑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09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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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국, 5대 발전전략 브리핑     © 이정수

- 도시안전, 경제, 복지, 교육문화, 자치행정 키워드로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미래성장 동력확보 14개 실천전략 189개 시책 수립

 

용인시가 ‘2015~2017 중장기 시정운영계획을 수립하고 5대 발전전략의 정책 실현에 나선다. 더불어 본 계획을 3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추진 현황과 실천성과도 꾸준히 공개함으로써 시민 공감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시 재정기획국은 9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 룸에서 언론사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시정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용인시 중장기 시정운영계획, 생활밀착형 민생정책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들이 중점 수립된 게 특징이다. 시정비전인 사람들의 용인을 기본토대로 도시안전-경제-복지-교육문화-자치행정 등 5대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662개 공약사항과 더불어 그간 계속사업, 신규 사업 포함해 14개 실천전략에 189개 시책430개 세부사업을 정했다. 본 계획의 실천을 위한 필요 재원은 2017년까지 26,413억원으로 책정했다. 도시안전에 가장 많은 재원을 투입, 121개 사업에 13,460억 원을 편성했으며, 복지 분야가 95개 사업에 5,642억 원, 자치행정 4,274억 원 등의 순이다.

 

분야별 발전전략도 제시했다. 도시안전 분야에 엄마 품속 같은 도시, 이사 오고픈 도시, 어른들이 자랑스런 도시 조성을 목표로 64개 시책과 121개 사업을 수립했다. 주요 시책은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아파트, 기후변화대응 녹색도시, 경전철 활성화 등이다. 경제 분야에는 창업을 응원하는 도시,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사람들이 모이는 상권, 지갑이 든든해지는 도시로 전략을 세우고 투자환경개선, 일자리창출 등 25개 시책 58개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아픈 사람·슬픈 사람을 챙기는 도시, 웃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를 목표로 태교도시 조성, ·하교 지킴이 확대,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 35개 시책 9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문화 분야는 올바른 인성교육 도시, 아이들이 똑똑해지는 도시, , 멋있는 도시를 목표로 21개 시책 51개 사업 계획을 세웠다. ICT 기반 전자 도서관 구축, 문화콘텐츠 다양화 등이다. 자치행정 분야에는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행정, 인허가 행정 1등 도시를 실천전략으로 삼아 44개 시책 105개 사업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시는 총189개 시책의 연차별 추진계획과 목표도 설정했다.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실천보고회를 열고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욕구와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하며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득원 기획재정국장은 “3개년 사업과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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