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9월 첫주, 9.1.~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전 시․군 보건소에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근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3040세대 직장인을 중점대상으로 정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9.1.~9.7.)간, 국민에게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3년에 제정됐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에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일에는 함안군 산업단지공단에서, 5일에는 통영시 하이마트 통영점 앞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보건소, 경남심뇌혈관질환센터, 경남근로자건강센터, 건강관리협회경남지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함안, 통영고성지사) 등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레드서클존에는 건강부스 8개소를 설치해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건강체험(저당 과일시식 및 짠맛테스트, 가상 음주 체험, 악력측정 등), 건강증진상담(체성분 분석, 음주 및 우울증 측도검사), 금연상담(니코틴 측정, 상담, 금연차 운영), 각종 검진 안내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에는 인근 시군 보건소에서도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16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등의 뇌혈관질환이 도내 주요 사망원인이며, 질병비 부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도민 30세 이상 중 72.3%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인 복부미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30세 이상 중 72.3%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인 복부미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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